[영국] 딜로이트, 향후 10년 587개의 고층 빌딩이 런던 스카이라인 바꿀 전망
김백건 기자
2022-01-04 오후 11:40:45
영국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2년 연초 기준 향후 10년 동안 587개의 고층 빌딩이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설이 50%나 지연된 이후 2022년 새해 들어 건설 작업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겨울 동안 런던은 18년 만에 가장 많은 사무 공간을 건설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기 587개의 고층 빌딩에는  City of London의 'Diamond' , 'Trelliss' 프로젝트,  Canary Wharf에 위치할 유럽에서 가장 높은 주거 타워 등이 포함된다.

런던의 지역계획위원회는 고층 빌딩이 공공서비스와 교통에 미치는 영향부터 인근 거주민에게 얼마나 많은 빛을 차단하는지까지 모든 것을 조사한다.

고층 빌딩은 인근 건물의 특성에 적절히 관련되며 지역 재생에 기여해야 한다. 건설부는 1000피트 높이의 튤립 타워인 'phallic' 의 건축허가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딜로이트(Deloitt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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