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 6월까지 해외 노동자 리베이트 부과 기한 연장
민서연 기자
2022-03-31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022년 6월까지 해외 노동자의 리베이트 부과 기한을 연장했다. 건설, 선박 조선소, 프로세스(CMP) 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대상이며 워크 패스(work pass)를 보유해야 한다.

추가로 기한이 3개월 연장됐으며 환불 금액은 2022년 4월과 5월 각각 S$ 250달러이며 6월 200달러이다. 원래 2022년 3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력 부족과 사업 비용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리베이트 조치는 팬데믹에 의한 기업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프로세스(CMP) 산업의 인력 상황이 향상되며 인력 비용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6월부터 환불 금액을 낮췄다. 지속적으로 상황을 관측해 6월 이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동부(MOM)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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