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출판그룹, 세계 도서 및 저작권의 날에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김봉석 기자
2020-05-04
중국 국제출판그룹(国国际出版集团)에 따르면 4월 23일 베이징에서 전 세계 출판사들이 참석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 도서 및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엔 교육, 과학 및 문화기구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전 세계의 독서, 출판 및 저작권을 장려한다. 중국 국제출판그룹은 지난 몇 년간 33개국에 57개의 유명한 출판기관과 해외 편집사무소를 설립해왔다.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2019(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전세계 출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제출판그룹은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관한 중국의 새로운 책에 대한 온라인 런칭 및 서명식과 같은 일련의 활동이 열렸다. 이를 통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기간 동안 국제 교류 및 협력의 새로운 채널과 모델이 업계 내 공통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국제출판그룹은 7월 중순 최초의 중국 국제 온라인 도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는 3D 가상현실(VR) 기술이 제공될 계획이다.

오프라인 실제 도서 전시회의 장면과 기능을 모방하고 업계에 새로운 교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국제출판그룹(国国际出版集团)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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