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재단,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조명섭을 선플운동 홍보대사 위촉
민진규 대기자
2022-02-17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에 따르면 2022년 2월 17일 평화의 가수로 불리는 조명섭을 선플평화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명섭 가수는 ‘DMZ 평화이음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이력이 선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선플운동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홍보대사로 영입한 것이다.

조명섭 가수는 2019년 KBS '노래가좋아'의 트로트 경선 프로그램인 '노래가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좋아'에 출연해 우승했다. 또한 2021년 10월에는 자신이 초중고를 다녔던 원주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지난 1월 28일, 첫 정규 앨범 ‘My Songs’를 발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는 “인터넷상의 악플 때문에 생명을 버리는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면 안되겠다.”며, “지난 15년간 악플 추방을 위한 선플 캠페인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개해온 선플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을 처음 창안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조명섭 가수의 선한 향기가 노래를 타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를 응원하는 선플 사이트에는 전국 선플운동 참가 청소년들과 조명섭 가수의 팬클럽에서 응원선플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선플달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선플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배려와 격려의 문화를 확산해 인권을 보호하고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운동이다.

선플운동본부에서는 1년에 1일이라도 선플을 달아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국민제안을 해왔고,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지만, 한번도 본회의 상정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선플재단은 성폭력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이 의무교육이듯이 학교와 직장에서 1년에 1시간만이라도 인터넷상에서 악플대신 좋은 글을 달자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을 의무화하는 법률이 제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좌)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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