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일라 헤이즈, $US 400만달러 가치의 NFT 판매
박재희 기자
2021-12-17
미국 12세 아티스트 나일라 헤이즈(Nyla Hayes)의 인스그램에 따르면 $US 400만달러 가치의 NFT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TIME 잡지의 첫번째 'Artist-in-Residence'에 소개된 뒤 역사를 쓰고 있다.

'Long Neckie'라 불리는 헤이즈의 NFT 컬렉션은 암호화폐로 약 340만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으며 160만달러 이상에 판매됐다.

Long Neckie는 헤이즈가 긴 목을 가진 사람들의 그림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아트 컬렉션이다.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브론토사우르스 공룡에서 영감을 받아 길쭉한 목을 가진 다양한 여성을 그린다.

헤이즈가 'Long Neckie' NFT를 출시하자마자 사람들이 구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0일 출품된 80개 작품 중 51개 작품이 960ETH 이상에 판매됐다. 해당 금액은 약 340만달러에 해당된다.

지난 7월 27일 판매한 두 번째 컬렉션 'Long Neckie Ladies'은 3333명의 여성 인물로 구성된 시리즈로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후 남성판 시리즈 'Long Neckie Fellas'도 그렸다.

1차, 2차 컬렉션에서 총 1394ETH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6일 기준 OpenSea, KnownOrigin 시장 기준 약 580만달러에 해당한다.

헤이즈는 4살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9살때 부모님으로부터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아트를 그리는 법을 배웠다. NFT는 삼촌으로부터 소개받았으며 여러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NFT를 만들고 판매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 나일리 헤이즈(Nyla Haye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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