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협회, 2021년부터 뮌헨에서 인터내셔널모터쇼 개최
김봉석 기자
2020-03-10 오후 10:32:12
독일 자동차협회(German automobile association)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큰 모터쇼인 인터내셔널모터쇼(IAA)가 뮌헨에서 개최된다.

인터내셔널모터쇼(IAA)는 1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모터쇼 중 하나이다. 최근 70년 동안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개최됐으나 2021년부터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가을에 개최된 인터내셔널모터쇼에 참가한 전시 업체 및 방문객 수의 감소때문이다. 미래 모터쇼의 개최 도시는 지능형 교통 개념과 다양한 운송 수단의 혁신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뮌헨은 이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어 경쟁 도시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시티"개념에 대한 경험, 인상적인 교통 인프라 및 주요 행사에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터내셔널모터쇼의 개최도시가 뮌헨으로 옮겨 가면서 박람회가 순수 자동차에서 포괄적인 이동성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첫 번째 뮌헨 국제모터쇼는 2021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즉 옥토버 페스트 1 주일간이며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모터쇼에서 €50억 유로의 판매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Germany-VDA-autonomouscar

▲ 독일 자동차협회(German automobile associatio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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