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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민진규 정보사회론 3판 강의노트 표지 [출처=참다움]개정 3판을 출간하며.... 2016년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이라는 용어로 인류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선포했다. 하지만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과 3차 산업혁명의 차이가 무엇이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전문가조차 어떤 변화가 왔는치 눈치채지 못했다. 현 사회의 특성이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와 어떤 차이점이 드러나는지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기술의 융·복합화로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나오던 인공지능(AI)과 사이보그를 탄생시켰다. 세계 최고 과학자마저 찬사를 보내고 있는 챗GPT(chatGPT)의 등장이 우연이 아닌 셈이다. AI는 단순한 문장의 요약이나 그림 그리기를 넘어 인류가 미래 세상을 일굴 핵심 도구(tool)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활용방안은 인간의 상상력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1990년대 초반부터 정보사회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ICT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정보화의 핵심 동인(key driver)을 파악했다. 실전에서 갈고 닦은 지혜를 바탕으로 2021년 처음 정보사회론을 출간했다. 2022년 나날이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한 자료를 대폭 보강해 개정증보판(2판)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제 3판은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 즉 e북(e-book)으로만 공개되므로 독자의 입장에서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 변화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시작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이 사회 곳곳으로 침투하며 대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측면에서 보면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수업 교재도 전자파일로 진화하고 있다. 대학생 뿐 아니라 초중고생조차도 무거운 종이책 대신에 노트북·태블릿에 저장해 활용할 수 있는 e북을 선호한다. 태블릿으로 이동하며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노트북으로 과제를 준비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정보사회학은 사회학, 신문방송학, 컴퓨터공학, 문헌정보학, 산업보안학, 범죄학, 윤리학 등 다수의 학문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서 대학생을 포함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을 읽을 독자가 유념했으면 하는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의 내용은 필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정리한 요약 노트로 구성했다. 어떻게 하면 난해하고 복잡한 정보사회학 이론을 쉽게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한 결과물이라고 봐야 한다. 요약된 이론을 단순히 파워포인트에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논리적 흐름도에 따라 정리한 것이다. 각종 발표 자료를 구성할 때 많이 활용하는 파워포인트는 이론이나 연관 이슈를 종합적으로 표현하기에 매우 적합한 도구이다. 둘째, 정보사회를 이해할 기술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보강했다. 미래 사회는 한때 유행하는 특정 기술만으로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대표적이며 기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했다. 이론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정보사회를 낙관적 혹은 비관적으로 볼 것인지, 정보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기술인지 아니면 사회구조가 기술변화를 초래하는지 등 근본적인 의문을 해소하는 데 필요하다. 개인·기업·국가 모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정보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소개한 이유다. 셋째, 디지털 사회의 주요 트렌드인 플랫폼 경제, 공유경제, 긱 경제, 포스트 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 GNR 혁명, 정보윤리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SNS 플랫폼이 빅브라더가 된 지 오래됐지만 족쇄를 끊어내기 어렵다. 특정 플랫폼이 국가와 산업의 경계선을 무너뜨리며 글로벌 핵심 행위자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실정이다. 물질의 소유로부터 해방과 자유노동이라는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었던 공유경제와 긱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근간에 대한 변화를 강요한다. 사회·국가적인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독자는 정보사회학을 단순히 각종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목적을 초월해 평생 살아갈 지혜를 얻겠다는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4차 산업혁명이 그려낼 미래 사회는 일반인이 상상하는 챗GPT나 로봇과 같은 개별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위대한 역사가인 사마천은 ‘어리석은 자들은 일이 이미 다 성사되고 난 뒤에는 그 일의 연유조차 모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일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미리 그 일을 안다’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보다 더 역동적이고 변칙적인 변화를 유발하므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탐정학, 경영학, 드론학, 재난관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지만 아직 정보사회학에 대한 지식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밝힌다. 정보사회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적지 않다. 이번 e북 출간을 계기로 지속 수정 및 보완해 독자의 학문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종이책과 달리 편집·인쇄 등의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므로 개정판을 쉽게 출간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한반도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따뜻했던 겨울이 지나고 벌써 봄을 지나 여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더운 4월이다. 봄의 전령은 제주도의 동백꽃을 시작으로 남해안의 매화, 중부 지방의 산수유로 바톤을 이어준다. 잠실 석촌 호수 주변에 늘어선 벚꽃이 다 지고 나뭇잎이 커지고 있으므로 서울에도 여름이 온 것이다. 다양한 목적을 갖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기를 희망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저자에게 각종 공무원 시험의 기출 문제를 복원해 제공해 준 수험생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고리타분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질적이며 유용한 책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밝힌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20일 편저자 민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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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민진규 정보사회론 3판 문제풀이 표지 [출처=참다움]개정 3판 문제풀이집을 출간하며.... 2016년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이라는 용어로 인류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선포했다. 하지만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과 3차 산업혁명의 차이가 무엇이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전문가조차 어떤 변화가 왔는치 눈치채지 못했다. 현 사회의 특성이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와 어떤 차이점이 드러나는지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기술의 융·복합화로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나오던 인공지능(AI)과 사이보그를 탄생시켰다. 세계 최고 과학자마저 찬사를 보내고 있는 챗GPT(chatGPT)의 등장이 우연이 아닌 셈이다. AI는 단순한 문장의 요약이나 그림 그리기를 넘어 인류가 미래 세상을 일굴 핵심 도구(tool)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활용방안은 인간의 상상력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1990년대 초반부터 정보사회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ICT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정보화의 핵심 동인(key driver)을 파악했다. 실전에서 갈고 닦은 지혜를 바탕으로 2021년 처음 정보사회론을 출간했다. 2022년 나날이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한 자료를 대폭 보강해 개정증보판(2판)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제 3판은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 즉 e북(e-book)으로만 공개되므로 독자의 입장에서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 변화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시작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이 사회 곳곳으로 침투하며 대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측면에서 보면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수업 교재도 전자파일로 진화하고 있다. 대학생 뿐 아니라 초중고생조차도 무거운 종이책 대신에 노트북·태블릿에 저장해 활용할 수 있는 e북을 선호한다. 태블릿으로 이동하며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노트북으로 과제를 준비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정보사회학은 사회학, 신문방송학, 컴퓨터공학, 문헌정보학, 산업보안학, 범죄학, 윤리학 등 다수의 학문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서 대학생을 포함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을 읽을 독자가 유념했으면 하는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의 내용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군무원 등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출제된 기출문제, 유사 문제, 예상 문제 등을 총망라했다. 가능한 많은 문제를 수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충분한 분량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기출문제의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사 문제와 예상 문제를 많이 준비했다. 출제자는 과거의 기출 문제와 현재 사회적 이슈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따라서 기출 문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둘째, 수록된 기출 문제는 대부분 정보직 군무원 시험에서 나온 것이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밝힌다. 정보직 군무원은 군사 비밀을 다루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다. 국가 안보와 관련됐다는 이유다. 기출 문제가 공개되지 않으므로 응시생들의 기억에 의존하며 복기했다. 다수 수험생의 기억을 조합하며 가능한 원형 그대로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부족한 부문은 계속 보완해 나가고 있으므로 기대하길 바란다. 셋째, 정보사회론 시험은 단순 이론 뿐 아니라 사회 현상과 이슈에 대한 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지난 몇 년 동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난 것을 기억하면 이해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봇, 드론, 블록체인 등에 대한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전문 서적을 공부하는 수준까지 고민할 필요성은 낮고 인터넷을 통해 중요 용어만 이해하면 충분하다. 넷째, 독자는 정보사회학을 단순히 각종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목적을 초월해 평생 살아갈 지혜를 얻겠다는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4차 산업혁명이 그려낼 미래 사회는 일반인이 상상하는 챗GPT나 로봇과 같은 개별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의 위대한 역사가인 사마천은 ‘어리석은 자들은 일이 이미 다 성사되고 난 뒤에는 그 일의 연유조차 모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일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미리 그 일을 안다’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보다 더 역동적이고 변칙적인 변화를 유발하므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탐정학, 경영학, 드론학, 재난관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지만 아직 정보사회학에 대한 지식은 충분하지 않는 점을 밝힌다. 정보사회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적지 않다. 이번 e북 출간을 계기로 지속 수정 및 보완해 독자의 학문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종이책과 달리 편집·인쇄 등의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므로 개정판을 쉽게 출간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한반도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따뜻했던 겨울이 지나고 벌써 봄을 지나 여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더운 4월이다. 봄의 전령은 제주도의 동백꽃을 시작으로 남해안의 매화, 중부 지방의 산수유로 바톤을 이어준다. 잠실 석촌 호수 주변에 늘어선 벚꽃이 다 지고 나뭇잎이 커지고 있으므로 서울에도 여름이 온 것이다. 다양한 목적을 갖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기를 희망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저자에게 각종 공무원 시험의 기출 문제를 복원해 제공해 준 수험생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고리타분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질적이며 유용한 책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밝힌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30일편저자 민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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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결제솔루션 제공업체인 지루페이(ZirooPay)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POS 기술로 US$ 1140만달러의 자본금을 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아프리카 전역 5000억달러 소매업의 결제서비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루페이의 결제솔루션 서비스인 모바일 POS 기술은 인터넷 및 데이터 연결이 없는 상황에서도 카드 결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은 이유다. 빠르고 간편하며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루페이 결제솔루션의 POS 처리 성공률은 95%로 결제솔루션 업계의 POS 처리 평균 성공률인 25~50% 대비 높다.지루페이의 독특하고 특허받은 인터넷 없는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인 소매, 은행 대리점, 접대 및 서비스 부문 등이 모바일 장치에서 직접 결제를 처리하고 매출을 추적하며 사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19년 창업한 지루페이는 1000만건의 거래에서 5억달러 이상을 처리하며 1만5000명의 소매 상인들과 유기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자본 조달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루페이(ZirooPa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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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라고스 본사의 아프리카 최대 전자결제 및 인프라기업인 인터스위치(Interswitch)에 따르면 2개의 민간투자회사로부터 US$ 1억1000만달러의 공동 투자를 받았다. 상기 민간투자회사는 리프프로그(LeapFrog), 티아나 아프리카 캐피탈(Tiana Africa Capital) 등이다. 이번 투자금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걸쳐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2002년 설립된 인터스위치는 전자결제와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내의 현금 주도 경제를 혼란시켰다. 인터스위치가 국내의 금융계에 진출했을 때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는 국민은 20만명 미만으로 추정된다.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휴대폰에 적응하고 있다. 인터스위치가 설립되기 6년 전부터 운영 허가를 받은 다른 전자결제 서비스가 존재했음에도 인터스위치는 모든 은행에 연결된 국내 최초의 전자결제 서비스가 됐다. 2022년 5월 현재 나이지리아 온라인 뱅킹 시스템의 결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대상 서비스 제공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퀵텔러(Quickteller)는 청구서 지불 및 항공권 구매를 위한 온라인 소비자 서비스 플랫폼이다. 디스커버(Discover)와 제휴를 통해 185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범아프리카 직불 카드 제도인 버브(Verve)를 제공한다.퀵텔러와 버브는 이미 아프리카 23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감비아, 우간다, 케냐 등에는 실제 진출해 있다. 2022년 현재 인터스위치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은행 계좌가 없는 성인 3억5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모바일 통신시스템(GSMA)은 세계 1조달러 모바일 머니 시장의 70%가 아프리카에 있다고 파악했다. 은행 및 금융업의 미래가 아프리카에 있다고 보는 이유다. 아프리카의 스타트업은 대부분 핀테크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인터스위치(Interswit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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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남아프리카공화국 글로벌 인터넷 및 기술투자 기업인 내스퍼(Naspers)에 따르면 농부들과 신선한 농산물의 구매자들을 연결하는 농업 회사인 나일(Nile)에 R4000만랜드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내스퍼의 내스퍼 파운드리(Naspers Foundry)를 통한 8300만랜드 상당의 주식 중 일부이다. 그 외 투자자는 Platform Investment Partners, Raba Capital, Base Capital 등이다. 나일은 가격 투명성, 품질 검증, 결제 속도, 농산물의 추적성, 음식물 폐기물 등 식품 거래에 내재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농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됐다.나일의 B2B 플랫폼은 농부들을 위한 거래를 촉진하고 안전한 결제를 보장해 사업 투명성이 향상되고 현금 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설립 이후 나일은 약 3000만킬로그램의 과일과 채소를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했다. 구매자는 남아공 국내 전국 35개 마을 및 도시와 5개국에 걸쳐 있다.▲내스퍼(Nasper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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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인 유포리아 텔레콤(Euphoria Telecom)에 따르면 국내에서 5G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전화통화인 'VoIP 통화' 의 품질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현재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VoIP 통화는 통화 품질이 낮다는 평판을 들었다. 국내 VoIP 통화와 모바일 통화의 음성통화 품질은 개선돼 디지털 통화가 아날로그 채널을 크게 앞지고 있다.VoIP 통화 품질은 지난 10년 동안 품질이 낮았던 지점에서 전통적인 통화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크게 향상됐다. 네트워크 인프라와 신기술의 발전 덕분이다. 국내에서 5G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통한 통화 품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포리아 텔레콤은 통화 품질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고객에게 특정 최소 속도를 권장한다. 즉 가능한 한 유포리아 텔레콤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양질의 통화 품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유포리아 텔레콤(Euphoria Tele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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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영국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3UK(Three UK)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3G 모바일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동종사들인 보다폰(Vodafone), EE에 이어 3G 모바일 서비스를 마감하는 최신 업체가 됐다. 이번 조치로 3UK는 4G를 개선하고 전국의 더 많은 지역에 5G를 출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자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현재 국내 3G는 오랫동안 우수한 4G 서비스로 대체돼 왔다. 기가비트 지원이 가능한 5G 인프라 역시 계속 출시됨에 따라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2021년 정부와 이동통신사업체들은 2033년까지 기존 2G와 3G 서비스를 모두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국가 계획에 합의했다. 관련 주파수는 4G 및 5G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이동통신사들은 오랫동안 2G 이전에 3G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2G는 여전히 상당히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골에 주로 음성 전용 스타일 통신에 유용한 예비 통신 수단으로 남아 있다.▲3UK(Three U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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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미국 검색 서비스 제공업체인 구글(Google)에 따르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첫 번째 제품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전역에 새로운 해저 케이블 에퀴아노(Equiano)를 설치함으로써 아프리카인들에게 더욱 저렴한 인터넷을 제공하려는 것이다.새로운 해저 케이블 에퀴아노(Equiano)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세인트 헬레나 등을 거쳐 유럽 대륙과 연결될 예정이다. 이로써 아프리카 19개국은 유럽 및 중동과 연결된다.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 및 최대도시 라고스 등과 마찬가지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기술혁신도시로 여겨지고 있다. 나이로비 제품개발센터를 설립하려는 목표는 아프리카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2021년 10월 구글은 향후 5년간 US$ 10억달러 이상을 아프리카 대륙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9년 가나에 인공지능(AI) 및 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구글이 아프리카에 투자한 2번째로 큰 연구개발(R&D) 투자이다. 향후 2년 동안 나이로비 제품개발센터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구원 및 디자이너를 포함하여 100명 이상의 기술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다. 나이로비 제품개발센터는 아프리카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경험을 향상시키고 아프리카 대륙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프리카 대륙은 12억 인구의 큰 시장이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높은 모바일과 인터넷 비용때문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구글은 아프리카 대륙에 더 낮은 인터넷 연결 비용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빠른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구글(Googl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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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터넷 기반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유고브(YouGov)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나이지리아 브랜드의 96%가 사업을 전략화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연구는 유고브가 글로벌 정보기술 대기업인 메타(Meta)와 함께 나이지리아 국내 시장 조사를 진행한 이후의 결과이다. 2021년 종교적 금식 기간인 라마단(Ramadan)과 라마단이 끝났음을 축하하는 무슬림의 휴일인 이드(Eid) 등을 주제로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나이지리아인의 96%는 라마단과 이드 기간 중에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광고하는 브랜드 및 기업에게 개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즉 정보 제공, 진정성,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보고 싶어했다. 기업의 콘텐츠를 시청한 71%는 알게 된 브랜드 및 기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9%는 최신 할인 혜택 및 할인 혜택을 업데이트한 콘텐츠도 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2021년 라마단 및 이드 기간 중 72%는소셜 미디어에서 처음 발견한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나이지리아 크리에이터 부문은 US$ 41억달러 더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기업은 크리에이터와 협력하고 파트너 관계를 맺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도록 도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2022년 라마단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이드는 5월 2일부터 시작된다. ▲유고브(YouGo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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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아랍에미리트 BEDU에 따르면 두바이 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기반을 둔 NFT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다.BEDU는 기업들에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에서 이러한 주제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의 전문 지식과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 및 개인과 협력할 방침이다.BEDU의 랩스(Labs) 부문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NFT 팩토리'로 웹3 분야를 활용하는 데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랩스의 월드(World) 사업부는 미래로 상호 연결된 메타버스에서 일하고 있다.BEDU는 아랍에미리트가 'NFT와 블록체인을 위한 잠재적 실리콘밸리'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메타버스 및 웹3 등의 기술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NFT 컬렉션의 일환으로 진행될 첫 번째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예술가 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막에서 화성까지' 전시회다.예술 작품들은 석유의 발견, 부동산 붐, 아랍에미리트의 우주 프로그램 등을 그렸다. 아랍에미리트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대한 여행과 발전 과정을 담고 있다.BEDU는 인터넷을 보다 스마트하고 유용한 도구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웹3를 사용하는 디지털 선도업체로 평가받고 있다.▲BEDU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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