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저가항공사인 인디고(IndiGo)에 따르면 2022년 1월말까지 모든 항공편 예약을 대상으로 티켓 일정 재조정 비용을 면제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의 오미크론 변이종으로 인한 혼란에 따른 결정이다. 소비자 수요에 맞춰 기존 및 신규 예약에 대해서 재조정 비용은 없다. 최대 2022년 3월 31일까지의 항공편도 포함된다.

항공편 수요가 감소하며 기존 항공편 예정의 20%는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편 취소는 최소 72시간 전에 이뤄지며 승객들에게 가장 유사한 항공편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2년 1월 4일 1일 국내 항공편 이용객 수는 28만5000명으로 감소됐다. 2021년 11월 6일 이후 1일 이용객 수가 30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에서 2개월만에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지 못했다.

▲인디고(IndiGo)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