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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에 따르면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 뇌파의 속도지연을 발견했다. 베이크레스트 연구원들(Baycrest researchers)과 공동으로퇴행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뇌파활동을 추적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의 구조변화가 정상적인 노화의 일부인지 또는 장애의 조기징후인지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연구팀은 뇌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있는 특정 뇌영역에서 뇌파의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병(경증인지 기능 장애)의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과 희귀한 언어 치매(1차적인 진행성 실어증)를 가진 사람들의 뇌파가 느려지고 손상징후가 나타남을 발견했다.뇌세포를 잃지 않았지만 질병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특정 부위에서 이러한 전기적 활동의 둔화가 발생된다. 뇌영상을 이용해 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뇌파를 측정하고 특정 위치를 정확히 찾아 내기 위해 뇌자기장 검사(MEG)를 사용했다. 또한 뇌세포의 손실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을 사용했다.이를 통해 뇌세포가 오작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알려주는 잠재적인 바이오 마커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 퇴행성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표적화된 두뇌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연구팀은 뇌자극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휴먼 브레인 맵핑(Human Brain Mapping) 저널에 게재됐다.참고로 알츠하이머병 협회 (Alzheimer 's Association), 뇌졸중 회복을 위한 캐나다 파트너십(Canadian Partnership for Stroke Recovery), 온타리오 뇌 연구소(Ontario Brain Institute), 캐나다 석좌연구프로그램(Canada Research Chairs program) 및 인지신경과학의 산드라 A. 로트만 프로그램(Sandra A. Rotman Program in Cognitive Neuroscience)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았다. ▲ Canada-Torontouniversity-Neurosicence-brainwaves▲ 토론토대 심리학과 및 언어병리학과 조교수인 Jed Meltzer(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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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일본 교토대(Kyoto University)에 따르면 인공지능(AI)으로 생각을 해독해 시각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Guohua Shen, Horikawa Tomoyasu, Majima Kei, Yukiyasu Kamitani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새로운 기술은 과학자들이 새의 그림이나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있는 남자와 같은 색과 구조의 멀티층을 가진 좀 더 정교한 계층적 이미지를 해독해 시각화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머싱러닝(Machine Learning)은 이전에 뇌 스캔(MRI 또는 자기공명 영상)을 연구하고 흑백 문자 또는 간단한 지형과 같은 단순한 바이너리 이미지를 참조할 때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시각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과거의 방법에서는 이미지가 픽셀 또는 단순한 형태로 구성된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교토대 과학자들은 사람의 뇌 활동을 파악해 사람이 보고 있는 이미지를 재구성하거나 재창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방법을 통해 컴퓨터가 이진 픽셀뿐만 아니라 객체를 감지할수 있도록 한다. 이 신경망(인공지능) 모델은 인간 두뇌의 계층적 구조를 위한 프록시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과학자들은 연구를 위해 10개월 동안 3가지 주제인 자연의 이미지, 인공적인 기하학적 모양, 다양한 길이의 알파벳 문자를 표시했다. 자연적 이미지는 조류 또는 사람의 사진 등을 활용했다.어떤 경우에는 피실험자가 25개의 이미지 중 하나를 보고 있을 때 뇌활동이 측정됐다. 다른 경우에는 피실험자가 이전에 보여 졌던 이미지를 생각하도록 요청 받았을 때 이후에 뇌활동을 기록했다. 두뇌 활동이 검사되면 컴퓨터는 정보를 해독해 피설험자의 생각을 시각화했다.시각화 기술을 사용하면 그림을 그리거나 단순히 상상을 통해 예술작품을 만들 수도 있으며, 인간의 꿈을 컴퓨터로 시각화할 수도 있다. 정신병 환자의 환각을 활용해 그들의 치료를 돕도록 시각화할 수도 있다.참고로 전 구글GoogleX의 디스플레이팀장인 Mary Lou Jepsen은 10년 안에 텔레파시를 가능하게 할 모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기업가인 Bryan Johnson은 신경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뇌에 이식할 컴퓨터 칩을 제작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개척 분야인 인간의 뇌활동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은 오늘도 진행 중이다. ▲ Japan-Kyoto-visualization-thinking▲인공지능을 이용한 시각화 과정(출처: 교토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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