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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일본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에 따르면 액정 디스플레이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가상현실 분야가 부상하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해상도를 갖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VR 헤드셋은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했다.그러나 2020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2가 출시되면서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치티씨(HTC) 및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주요 업체는 5년 전의 초기 OLED 디스플레이로부터 LCD 디스플레이로 이동했다.사용자 경험과 몰입도를 개선하기 위해 보다 경제적인 표준에 베팅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OLED 제조업체가 소규모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데 그다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매년 수억 대가 판매되는 스마트 폰에 비해 인기있는 헤드셋조차도 수백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이유때문에 2020년 LCD 채택이 증가하고 향후 5년 동안 이 기술이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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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임근우 작가,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복 메시지 ”▲ 임근우 ㅣ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100F(162.2x130.3cm),Acrylic on canvas, 2019지난 4월 23일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다시 희망의 나라로’ 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임근우 초대展」 작품 속에 아주 신비한 동물들이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끝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아름다운 복숭아꽃이 핀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졌다.그의 작품에 늘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미지가 있다. 얼핏 보면 동물 같지만 식물이고, 말처럼 보이는가 싶으면 젖소이기도 한 독특한 형상이다. 작가의 설명을 들어면 동물들은 ‘유토피아’속에 살고 있는 상상의 캐릭터이다.▲임근우 ㅣ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10F(53x45.5cm),Acrylic on canvas, 2020전시에서 본 그의 대표작은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시리즈이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이 지난 시간을 상징하는 ‘고고학’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기상도’를 연결해 작가만의 질서로 재구성한 우주(Cosmos)를 보여준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은 심신이 지친 현대인의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행복십장생도’ 라고 불린다. 임근우 작가가 구현한 현대판 유토피아 작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임근우 작가임근우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아시아트인서울 대표, 한국우표발행심의위원 등으로 재임 중이다.제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 '미술세계작가상' ', MANIF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개인전 52회, 국내외 아트페어부스 개인전 및 단체전 2,500여회를 진행했다. 현재 작가의 대표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문예진흥원 등에 소장돼 있으며, 해외로는 UN 본부에 전시됐을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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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체스카 작가, 동양의 美가 빛나는 자개 액세서리▲오로라 스마트톡(그립톡), 귀걸이(출처 : 체스카)지금은 보기 드물지만 70년대만 해도 한국의 일반 가정의 방 한켠에는 자개로 만든 장농이나 화장대 등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개 혼수품이거나 가보로 간직하기 위해 구입한 재산이었다. 이렇게 귀하게 쓰이던 자개가 점차 다른 재료로 대체되면서 자개 가구들은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실생활에서 접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자개레진공예가로 활동 중인 체스카 작가(본명 이수정)는 멀게만 느껴지는 ‘자개’를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접목해 한층 더 친숙함을 느끼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작가는 ‘아름다움, 사랑, 열정, 평화, 보호를 의미하는 자개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각자의 개성이 만난다면 더 빛이 날 것 이다.’ 라는 생각에 자개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휴대폰 액세서리(그립톡)와 자개를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전통적인 자개를 활용하지만 자개가 갖고 있는 빛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제작 과정 중 상사칼로 조각낸 자개(출처 : 체스카)작가의 새로운 현대적 감각이 전통적인 자개레진공예의 기술과 접목되면서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탄생된다. 자개의 아름다움과 단아함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작품의 탄생은 일반인이 사라져가는 '동양의 美', '전통의 美'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체스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정 작가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생활용품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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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일본 전기통신업체 케이디디아이(KDDI)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5G용 28GHz대역을 사용해 4K 초고화질(UHD) 감시영상을 전송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와세다대(Waseda University), 게이힌(Keihin Corporation) 및 일본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dvance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International, 이하 ATR)도 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5G 솔루션을 제공했고, KDDI는 5G 테스트 환경을 평가 및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와세다대는 모니터링 시스템, VR고글 및 비디오 평가를 제공했다.테스트는 도쿄 오타에 위치한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 지하철역에서 2018년 11월21일에서 12월21일까지 진행됐다. 5G를 사용해 열차의 승객 안전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물체가 감지되면 서버에 표시된 수신된 4K 파일이 수집되고 분석된다. 사전에 위험을 감지하고 전반적인 안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으로 4K UHD 비디오가 수집되고 분석되면 끊임없이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담당 직원의 부담을 일부 없앨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Japan-KDDI-5G-4K-Video▲ 케이디디아이(KDDI)와 삼성전자의 테스트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Samsung Electronics and KDDI are wasting no time adapting 5G to trains in Japan. The two have completed a test using 28 GHz to transmit 4K ultrahigh-definition (UHD) surveillance video on a train platform in Tokyo.The demonstration was conducted between Nov. 21 and Dec. 21 at the Haneda Airport International Terminal in Ota, Tokyo. Along with Waseda University, Keihin Corporation and Advance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International (ATR), Samsung said it was able to demonstrate effective communications through 4K UHD video using a 5G base station.It’s certainly not the first time these two have conducted 5G demos on trains. Last year, KDDI and Samsung showed how they were able to download an 8K video via the CPE installed onboard a moving train.This latest feat demonstrates how 5G can be used to increase train passenger safety. The companies say that collecting and analyzing 4K UHD videos in real time will remove some of the burdens from the staff in charge of constantly monitoring footage. It also helps them in detecting dangers in advance and improving overall safety.During the demonstration, the video files collected from both 4K security cameras and security robots patrolling the station were sent via tablets using 5G, according to a press release. The files were then received by the base station to be displayed on the monitor and virtual reality (VR) goggles in the monitoring room. Detecting any suspicious people or objects at the station was made possible through collecting and analyzing the received 4K files shown on the server.The demo used Samsung’s 5G solution, and KDDI was responsible for assessing and designing the 5G test environment at the train station, which was provided by Keikyu. Waseda University provided the monitoring system, VR goggles and video evaluation.Separately, another 5G demo involving KDDI and Samsung was conducted at an elementary school, where they compared the differences between 5G tablets and Wi-Fi tablets in their ability to download and play back videos.A gym at Maehara Elementary School in Tokyo was set up with Samsung’s 5G network at 28 GHz to enable UHD videos. They also worked with the ATR.The students were given a chance to create their own videos and experience high-speed and large capacity transmission of large video files. At the same time, they verified the capabilities of 5G for this type of use case. KDDI was responsible for assessing and designing the 5G areas used in the trial, and ATR provided the testing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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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티디케이(TDK)에 따르면 차세대 올인원(all-in-one) 가상현실(VR)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는 VR센서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모든 VR 시스템의 핵심 센서 요구사항은 HMD(Head-Mounted-Display)와 핸드헬드 컨트롤러 간의 정확한 정렬인데 이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VR센서 포트폴리오는 고도의 정확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특히 타이밍 지연을 해소해 진정한 몰입형 AR/VR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InvenSense ICM-42688: HMD용 6축 모션 센서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잡음지수를 제공한다. 전례 없는 정확도로 VR 헤드셋 이동을 측정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측정 모드만 구비했다.둘째, InvenSense ICM-42686: VR 컨트롤러용 6축 모션 센서는 확장된 범위 모션 측정 모드를 제공한다. 어떤 속도에서도 핸드헬드 컨트롤러(handheld controller)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셋째, Chirp Micro System의 초 저전력 CH-101 초음파 트랜시버: 핸드헬드 컨트롤러와 HMD 사이에 3D 위치를 제공하는 올인원 VR 시스템을 위한 비행시간 기반의 내부 추적 솔루션이다.넷째, TDK Sensor Fusion 소프트웨어: 센서 입력을 동시에 처리하고 모든 VR 하들웨어 구성 요소의 정확한 3D 위치와 동작을 설명한다.다섯째, TDK TMR 감지요소: HMD 및 컨트롤러의 방향 변경을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다.참고로 TDK는 CES 2019에서 차세대 올인원 VR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웨어러블, AR/VR,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센서, 전자부품 및 솔루션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도 제공될 예정이다.▲ Japan-TDK-VR-sensor▲ 티디케이(TDK)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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