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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19일(화요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주관으로 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축제 "우리 함께 예술로" 행사가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2023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우리함께 예술로 [출처=교육TV]행사 둘째날인 12월19일(화요일)에 개최된 제1회 부총리배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시상식(왼쪽 교육부 김새봄 과장, 오른쪽 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 지휘자 전진현) [출처 = 교육TV]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 단원으로 참여한 3학년 박지율 양은 "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축제 '우리 함께 예술로'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지율 양은 오케스트라에서 더블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더블베이스 박지율(구미 왕산초등학교) [출처=K-문화예술신문]이날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솜씨를 뽐내고 예술활동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13개 팀이 참가해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에서 우수 동아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다.행사에 참가한 팀은 오케스트라(윈드) 부문 경문고(17명), 여수북초(31명), 한국문화영상고(34명), 강원도 서석중·내촌중(43명), 동원중(56명), 경운초(60명), 서귀포중(61명)이다.오케스트라(국악) 부문은 심인중(60명)이며 오케스트라(표준) 부문은 조치원대동초(22명), 충북 덕산중외 11개교(37명), 현대중(44명), 영화초(52명), 구미왕산초(60명) 등이 순서대로 경연대회를 치뤘다.▲ 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 [출처=교육TV]경연대회에 참가한 13개 팀들은 심사를 거쳐 인기상 1팀과 부문별 최우수상 5개팀을 선정해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다.전국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심사위원단 특별 심사위원상인 인기상을 수상한 경운초등학교는 인기상과 트로피, 부상으로 30만원을 받았다.▲ 구미왕산오케스트라 단원들 [출처 = 교육TV]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우수 교육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먼저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이 수상했으며 우수 교육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더블베이스 박지율(구미 왕산초등학교) [출처=K-문화예술신문]이어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동원중학교,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가 각각 상장과 트로피, 우승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오케스트라 연합 부문 최우수상에는 강원도 서석중과 내촌중학교의 강원연합팀이 수상해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오케스트라 경연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12월 18일(월)부터 12월 19일(화)까지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행사중 일부다.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솜씨를 뽐내고 예술활동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더블베이 박지율양(가운데) [출처=교육TV]참고로 이번 축제에는 전국 초·중·고 100여 개교 학생 2,9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기간 동안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공연을 실시됐으며 협동미술 작품을 전시(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 병행)하는 등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펼쳤다.교육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1만8,500여 개교에 예술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은 예술적 표현력, 창의성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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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른 권석준 [출처 = 한국전문예술인학회]한국전문예술인학회(이하 한전회)에 따르면 2024년 1월2일 저녁7시(P.M.19:00) 세종문화회관 꿈의숲 콘서트홀에서 '호른으로 피우는 봄'이란 주제로 권석준 호른독주회가 개최된다.이번 독주회는 한국전문예술인학회(한전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뉴욕시립대학교, 스위스 칼라이도스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다.또한 뉴욕예술원(www.nkedu.kr), 한국전문예술인학회, 서울시지정비영리단체 베세토심포니&오페라(BSO), Civic Orchestra of Korea(한국국민교향악단)가 함께 한다.권석준 독주회는 낭만음악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처음 연주되는 국내 초연곡들로 구성됐으며 15번째 단독 공연이다.권석준은 미국 국제호른학회 한국지부장으로 시리즈 독주회 및 렉처리 콘서트 등 다수의 단독 공연을 해 왔다. 고전과 낭만 현대 곡을 모두 보여주는 전통적인 독주회 부터 모차르트 협주곡, 무반주 현대곡 독주회 등 도전적인 공연을 주로 해 오고 있다.지난 1회부터 9회까지 '서울 미국 뉴욕예술학회 음악축제(US New York Arts Society FESTIVAL IN SEOUL) 독주회에서 대중적인 호른 레퍼토리와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연주했다.10회 독주회부터는 '무반주 호른 독주회 프로젝트'를 통해 호른 본연의 소리를 집중하고 탐구하고 있다. '20세기 이후 감성 현대음악의 신선함을 듣다'의 일환으로 호른의 본원으로 돌아가 그것에 집중하기 위함이다.한전회는 나무보호를 위해 실물 티켓을 인쇄하지 않는 등 2014년 부터 환경보호(탄소중립) 공연 제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현장에서 티켓 구매는 할 수 없으며 온라인으로만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곡 설명과 티켓 예매(유료, 무료)는 블로그 주소를 클릭해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공익 여부에 따라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호른 연주의 독창성과 접근성을 선보이는데 힘썼다. 호른의 무한한 가능성이 대중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한국 호른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석준 호른 독주회 포스터 [출처 = 한국전문예술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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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과 재난관리[출처 = 국가정보전략연구소]2022년 2월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은 2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국가는 전쟁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발발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인해 전쟁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예멘 후티 반군, 헤즈볼라 등이 드론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드론이 전장의 무기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산업 및 농업, 재해 현장에 드론이 활발이 활용되고 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하, 국정연) 민진규 소장은 정보전문가이자 예비역 공군대위 출신으로 드론분야 전문가다.민 소장은 2017년 부터 드론과 관련한 서적을 출간하고 있으며 2018년 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이론요약 및 기출문제, 드론조종사 자격증 개정증보판, 2019년 드론학개론 개정증보판 등 총 13권에 이른다.▲ 드론학 개론 개정증보판 [출처 =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중 일부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김봉석 객원연구원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2명의 연구원은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전공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된 주제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민 소장은 국내 드론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9~2020년 포천 드론클러스터단지 추진, 포천 드론특별자유화구지정 컨설팅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민 소장은 최근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라는 주제로 책을 집필했으며 중앙대 ICT융합안전전 정상 교수, 도시스템공학전공 배웅규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항공 MRO 동향 및 입지분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 MRO 산업의 도입방향 연구', '도시지역 공간 특성이 반영된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특허 현황 분석 연구' 등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재희, 김봉석 연구원은 배웅규 교수, 정상 교수의 지도 하에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연 민 소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미국 링컨 대통령이 노예제도를 반대하면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주창한 것처럼 동일한 관점에서 안전정책을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민 소장은 "정부와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국민 스스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백 명의 학생이 목숨을 잃은 참사를 예로 들었다. 이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촉발됐으나 박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정치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치적 공방으로 시간을 허비했다.2022년 10월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 2023년 7월15일 충청북도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7월19일 경상북도 예천군 해병대원 사망 사건 모두 정부의 무능과 안일한 대응,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극중 하나다.아울러 국정연 민 소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전진단과 제언을 지속하고 있으며 9월 말 중앙대 공공행정학부 송용찬 교수, ICT융합안전 정상 교수 등과 공동으로 ICT 융·복합 안전 -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K-안전모델)을 펴냈다.2019년 1월24일부터 국내 다양한 산업과 다수 기업의 안전현황을 진단해 세계로컬타임즈에 기획시리즈로 연재해 왔던 K-안전(K-Safety) 모델(국정연 개발)이 적용됐다. 또한 주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10월31일자로 'ICT 융·복합 안전 -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K-안전모델)' 개정증보판을 발행하기도 했다.저자들은 출간한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 서적이 아직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지만 향후 재난에 대한 예비·대비·대응·복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론과 재난관리[출처 = 국가정보전략연구소]다음은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 책의 서문을 소개한다.‘드론과 재난관리’를 내면서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선체의 불법개조와 과적, 선장과 승무원의 부실한 대처, 해양경찰청 등 정부기관의 무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탄핵당하고서야 사고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었다.세월호 참사 이후 집권한 문재인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지만 크고 작은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전임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오히려 재난은 늘어났다.2022년 10월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좁은 골목길로 몰리며 159명이 사망했다. 299명이 죽은 세월호 사고에 비해 적은 숫자이지만 서울 한복판 도로에서 질서유지에 실패해 초래된 사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격적이다.지난 10여 년 동안 이상기후로 폭우, 폭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등의 사회적 재난이 급증하며 인명·재산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 시민단체, 언론사, 기업 등이 재난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저자들은 도시공학, ICT융합안전, 국가정책, 산업보안, 경비, 드론 등에서 수십 년 동안 학문을 연구하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16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일어날 재난과 이를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고심했다.저자 중 민진규는 공군에서 복무하며 항공 관련 역사, 항공역학, 항공기상학 등에 관한 지식을 축적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일반 등 다수의 드론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저자들의 경험과 지식이 이 책을 집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드론을 활용하 재난관리’을 읽는 독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유의했으면 한다.첫째, 단순히 드론의 운용을 넘어서 개발역사, 개발업체, 글로벌 국가정책, 개별 국가의 관련 법률, 발전 방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드론을 레저용으로 갖고 노는 사람도 많지만 업무에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도 많기 때문이다.드론의 현재와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면 개발 과정의 철저하게 공부해야 한다. 독자들이 세계 각국이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어떤 기업이 드론의 개발에 참여하는지, 어떤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는지 등에 관해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최대한 수록했다.둘째, 각종 항공용어는 국제적으로 통용돼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영어명칭을 우선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인이 주체성을 갖고 한글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국가의 전문가나 조종자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용어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해외에서 드론을 조종하거나 관련 외국인과 대화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초중고 혹은 대학에서 드론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경비행기, 중형비행기, 대형비행기 등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하려면 정확한 항공용어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셋째, 드론이 새로운 기술이고 신성장 동력이라고 하지만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제품으로서 의미가 없다. 정부가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민간 부분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산업이 정상적으로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된다.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부상했고,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아직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정부나 기업 혹은 개인이 재난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넷째, 책을 집필하며 다양한 자료를 참조했고, 해외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각종 해외 자료를 번역하며 저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했지만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한다.해외에도 드론 관련 서적은 많지 않고 각종 논문이나 전문가의 칼럼을 참고하면서 주석을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들의 의견을 이해하고 책에 반영했지만 모두 주석을 달지는 못했다는 점도 양해해주기를 바란다.다섯째, 드론은 아직 군사용이나 산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지만 재난관리용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 드론의 기술이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면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먼저 재난관리업무를 오랫동안 체험한 독자들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심해야 한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드론 전문가들과 협력하면 재난관리업무도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질적인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야만 학문을 발전시킬 수 있다.책을 집필함에 있어 각종 자료를 찾고 정리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김봉석 객원연구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드론을 재난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관심 있는 독자들의 질책이 있다면 겸허히 수용해 보완할 방침이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공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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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포스터 [출처=서울특별시청]녹색식물을 통한 반려와 치유의 가을 축제서울시에 따르면 10월13일(금)~14일(토) 이틀간 ‘2023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동대문 DDP에서 개최한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의 슬로건은 ‘녹색치유, 젊어지는 서울'이다.이번 박람회는 '주제존, 체험존, 홍보존, 판매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도시농업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10월 13일(금) 오후 2시 타악 그룹·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주제존은 △반려식물 상담소 △농부의 작업실 △농부의 텃밭 △농부의 부엌 등 서울의 상징 한강 산택로 형태로 표현한 4가지 테마로 도시농업을 소개하고 있다.반려식 상담소는 반려식물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농부의 작업실은 토종작물을 보전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농부의 텃밭은 도시텃밭정원 모델과 동반식물을 소개하고 농부의 부엌은 가정용 스마트팜인 LED 식물 재배기 활용 전시 공간이다.체험존은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커피박 새활용 화분 만들기 식물과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심신 안전 테라피 등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이 참여한 나만의 텃밭정원 공모전 작품도 전시된다.홍보존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반려식물병원, 서울시 종로구 등 11개 자치구,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등이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 홍보관에서 도깨비박·히아신스콩·하늘마 등 일상에서 보기 힘 든 특이 작물을 선보인다.2023년 4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내 개원한 반려식물병원은 시민의 건강한 원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종로구 등 11개 자치구는 꿀비누 만들기, 천연 염색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누룽지를 이용한 요리, 탄소 줄이기 비건 식품 등 미래 먹거리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한다.판매존에서는 청년 농부 생산품과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 생산품인 고단백 그래놀라, 흑삼 오미자 건강구미, 송화버섯 가루, 토마토, 생강청 등 소포장 제품 위주로 판매된다.농협과 스마트팜 관련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는 서울시 생산 농산품 홍보 및 반려식물 나눔행사, 가정용 스마트팜 기기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도시농업은 단순히 식물 재배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효과도 있다.'며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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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10월6일(금요일)~9일(월요일)까지 사흘간 청소년 축제인 '야호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야호페스티벌 지도[출처=K-문화예술신문]페스티벌은 전시, 공연, 상영(영화제), 아트마켓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프로그램은 실내 및 야외 전시, 체험존, 작가와의 대화, 미디어 파사드, 설치 미술, 휴식존으로 다양하다.공연은 락페스티벌, 야호메인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야간호수영화제인 야호제는 쇼트필름 상영회 행사가 개최된다.▲ 튠어라운드 공연 모습[출처=K-문화예술신문]10월 7일(토요일) 개최된 야호 버스킹 공연은 12:00 온유, 13:00 유인서, 14:00 튠어라운드, 15:00 솔솔밴드 순으로 이뤄졌다,▲ 야호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출처=K-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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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일본 야마가타시(山形市)에 따르면 3년만에 '일본 최고의 이모니카이(日本一の芋煮?)'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2020년 1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었다. 해당 행사는 직경 6미터50센티의 대형 솥에 야마가타현의 향토 요리인 이모니를 만드는 가을 축제다. 매년 야마가타시 마미가사키강 하전 부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감염 대책으로 행사 예매권을 발매했으며 음식을 시식하는 지역을 한정했다. 토란 3톤과 대파 3500대를 비롯해 대형 식재료가 구비돼 조리를 진행한다. 완성된 음식은 2대의 포크레인을 활용해 참여객 3만명에게 배식됐다. 참고로 이모니카이는 야마가타현을 비롯한 동북 지역의 계절 행사이다. 지역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총칭으로 이모니, 이모니카이라고 부른다. 토란을 주재료로 하는 솥 요리를 야외에서 다 같이 나눠 먹는다. 1980년대부터 아웃도어 시설과 야외 활동과 결합해 지역 상품화가 진행됐다. 최근에는 호텔 레스트랑을 중심으로 이모니를 포함한 고급화된 가을 음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야마가타시(山形市)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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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영국 맥주 제조사인 코브라 비어(Cobra Beer)에 따르면 국내 맥주 소비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주 업계가 비용 급등의 악순환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제조 비용 및 에너지 요금 측면에서부터 화물 및 인력 공급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치솟는 비용은 맥주 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물가상승률은 30년 만에 최고치인 5.4%에 달한다. 2022년 4월부터 새로운 가격 상한 규정에 따라 에너지 요금도 치솟을 예정이다. 세금 인상도 전망되고 있다.2021년 12월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동안 펍, 바, 레스토랑 등의 주류 매출은 코로나-19 사태로 2년 연속 어려움을 겪으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 대비 60%나 감소했다. 2021년 11월 와인 및 스피릿 무역협회(Wine and Spirit Trade Association)에 따르면 대형트럭(HGV) 운전자 부족으로 인한 공급망 사태로 인해 주류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코브라 비어(Cobra Be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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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인도 화장품 전문 전자상거래기업인 나이카(Nykaa)에 따르면 2021 회계 연도 4분기 총 순이익은 2억7900만루피로 집계됐다. 2020 회계 연도 동기간 대비 59.5% 하락했다. 운영 총 매출은 109억8400만루피로 2020 회계 연도 동기간 대비 36% 상승했다. 분기별 기준으로 축제 기간과 혼인 수요에 의해 순수익이 1100만루피로 급증했다. 높은 직원 비용과 재정 비용으로 인해 연간 기준 수익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비용은 연간 56% 상승했으며 재정 비용은 71.5% 올랐다. 2021 회계 연도 4분기 동안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그외 비용은 32억3900만루피로 2020 회계 연도 동기간 대비 107% 급증했다. ▲나이카(Nyka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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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펍 및 레스토랑 단체인 UK하스퍼탤러티(UKHospitality)에 따르면 2021년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1주일 동안 국내 펍 및 레스토랑들은 각각 £1만파운드 이상의 수익을 놓친 것으로 집계됐다.오미크론(Omicron) 변종에 대한 우려와 재택 근무에 대한 정부의 지침 등으로 2년 연속 중요한 축제기간 동안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2021년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1주일 동안 펍 및 레스토랑의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60%나 감소했다. UK하스퍼탤러티는 정부가 접대 및 환대 산업 분야에 새로운 방역 규제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정부의 지원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재무부는 6000파운드의 보조금을 포함해 접대 및 환대 산업 분야를 돕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단 1주만에 접대 및 환대 산업 분야는 정부의 보조금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UK하스퍼탤러티(UKHospital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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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올해로 35번째 맞는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부산청소년예술제-부산예술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올해로 35회를 맞은 부산청소년예술제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오수연, 이하 부산예총)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예총 11개 협회 주관으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5월 1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부산청소년예술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축제다.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개발과 예술문화 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공연 및 경연, 공모전 등의 행사가 열린다.부산건축가회(회장 조서영)는 5월 15일 청소년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넓히고 건축문화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건축상상마당’을 개최한다.청소년건축상상마당은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주제에 맞춰 직접 모형을 만든 후 프레젠테이션한 결과에 따라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는 ‘슬기로운 포스트 코로나 주거생활’을 주제로, 허진우 디바이어스아키텍트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국악을 전승하며 계승하는 청소년들의 잔치인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부산국악협회(회장 김인숙) 주관으로 5월 30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다.기악과 타악,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 4개 부문으로 경연이 펼쳐지며 5월 27일까지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종합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몸짓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무용예술제’는 부산무용협회(회장 김갑용) 주관으로 5월 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브니엘예술고등학교의 한국무용 <하운다기봉>, 코리아주니어발레컴퍼니의 발레 , 부산예술고등학교의 현대무용 <그것, 네가 감당할 수 없는>, 광무여자중학교의 사회무용 <사자, WHO> 등 7개 팀이 참가한다.시적 언어로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우는 ‘청소년시낭송대회’는 5월 29일 부산문인협회(회장 최영구) 주관으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참가하는 중·고등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시 한 편을 혼자 또는 친구와 팀을 이뤄 무대에서 암송할 수 있다.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장자를 가려 포상한다.그림과 사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학생그림공모전’과 ‘학생사진공모전’은 부산미술협회(회장 박태원)와 부산사진작가협회(회장 김양호) 주관으로 열린다.학생그림공모전은 5월 14일까지 응모된 작품 중 수상작을 가려 24~29일 부산예술회관 전시장에 전시한다. 사진공모전은 5월 24~28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수상작을 공개한다.전국청소년연극제 부산 예선을 겸하고 있는 ‘부산청소년연극제’는 부산연극협회(회장 손병태)가 주관한다. 공연은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5월 27일은 양운고등학교, 5월 28일은 부산정고고등학교의 <인간선언>, 5월 31일은 남산고등학교의 <엄마의 다이어리> 등 3개 학교 연극반 동아리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청소년들의 가요와 댄스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청소년 가요 및 댄스 경연대회’는 부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안규성) 주관으로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그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예선을 통과한 12명(팀)은 본선에서 가요와 댄스로 나눠 실력을 겨루고 수상자를 가린다. 참가신청은 5월 6일까지 할 수 있다.부산영화인협회(회장 서영조)는 청소년들에게 영상, 영화 제작의 꿈을 키워주고자 ‘청소년, 영상으로 소통하다’를 개최한다.단편 시나리오와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상영하고 시상한다.청소년들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무대 경험을 쌓게 해주는 ‘부산청소년음악제’는 부산음악협회(회장 유영욱) 주관으로 5월 21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출연 희망자를 선발했다. 피아노(윤지성 & 장옥진), 바이올린(김아현) 성악(소프라노 이시연 & 바리톤 김민준), 플루트(김다은)의 독주와 앙상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꽃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미적 감각을 키워주고 잠재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청소년꽃다발만들기대회’는 부산꽃예술작가협회(회장 황순희) 주관으로 5월 29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부산예총 오수연 회장은 “우리 가락의 멋들어짐이며 캔버스를 채색할 붓, 무대 위를 누비는 재치, 도면을 채울 번뜩이는 아이디어 등 어느 것 하나 기대되지 않는 것이 없지만 꿈꾸는 청소년들이 가장 기대된다”며 소회를 밝혔다.참고로 부산청소년예술제 중 경연과 공모 행사에 참여하면 최고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등 수상의 영예도 안을 수 있다. 관련 학과 진학 시 입학전형에 따라 가점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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