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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시대 지방정부를 위한 ESG 표지 [출처=복지국가소사이어티]책을 펴내며 위기의 시대, 지방정부를 위한 ESG 위기의 징후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재난들이 펼쳐지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기후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지 못하면 파국적인 현실이 전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베를린 시민들은 2050년은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며, 기후중립을 2030년으로 앞당기자는 주민투표를 추진했습니다. 물론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기후재난에 대한 유럽인들의 위기의식에 비해 우리 사회는 너무나 평온합니다.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배출을 하지 않겠다는, 탄소중립선언을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번 정부 들어 기후대책은 크게 후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기와 문제가 중첩된 한국 사회에서 기후위기는 또 하나의 위기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생율 0.72의 나라에서, 앞으로 45년 뒤에는 인구가 27% 감소해 3800만 명으로 줄어들 나라에서 기후는 아직 먼 위기처럼 보이는 듯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10위의 탄소배출을 하는 기후악당국입니다. 물론 오늘날 지구촌이 기후위기에 내몰린 것은 유럽과 미국, 중국 등 강대국들의 잘못이 큽니다. 기후위기의 배후에는 1850년 이후 상위 10개국이 62.4%의 오염물질을 배출했고 현재도 글로벌 100대 기업이 전체 71%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하위 100개국이 배출하는 오염은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구적 차원의 불평등이 있습니다. 지구촌 기후재난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의 반성과 개발도 상국들에 대한 환경기술 이전, 기금 출연 등의 행동이 먼저 나와야 하지만, 좀처럼 지구촌 대타협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트럼프 시대의 미국은 기후협약에서 탈퇴하기도 했습니다. 위 기는 점점 깊어지고 있지만 인류의 대응은 더디기만 합니다. 그래도 마냥 손 놓고는 있을 수 없습니다. 베를린 시민만큼은 못해도 우리 시민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기후위기의 주된 책임이 있는 강대국에게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고, 우리보다 경제성장이 더딘 국가에 대해서도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22년 전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인식하고,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촌 정상들간의 「리우선언」을 통해 세계 가 합의한 원칙이 있습니다.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원칙에 공감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아젠다 21’이라는 행동계획까지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것 을 깊이 인식하고 제대로 실천하는 지방정부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위기의 시대의 지방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일상적인 생활정치를 같이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계와 국가는 너무 멀고, 지방정부가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움직일 때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해법을 E(환경)·S(사 회)·G(협치)에 기초한 정책이라고 진단하고 국내외의 정책과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을 다루었습니다. 1부에서는 왜 지방정부가 ESG에 기초한 행정을 해야 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현재의 위기에 이르게 된 배경과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지방정부의 ESG행정이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2부에서는 해외 지방정부의 ESG행정의 정책과 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독일은 환경문제를 가장 민감하고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독일녹색당은 독일에서 의 정당지지율에서도 알 수 있고, 연합정부이기는 하지만 집권당의 경험까지 있습니다. 독일은 요즘 유행하는 ESG가 아니라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적인 내용은 ESG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독일 2개 주의 지표를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진행한 ESG의 사례를 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취약한 부문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협치(G)이기 때문에 거버넌스(G)를 앞에 배치했습니다. 3부에서는 지방정부를 ESG평가지표를 담았습니다. 지방정부가 알아서 잘하면 좋겠지만, 정부는 시민들의 감시와 행동이 없으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방정부가 생각하고 추진해야 할, 시민들이 감시하고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지표)들입니다. 4부에서는 국내의 지방정부들이 추진하고 ESG활동 사례들을 담았습니다. 문제의식을 민감하게 느낀, 발빠른 지방정부들은 먼저 추진해야 할 지표를 만들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선진국가에 비하면 미약하기는 하지만, 좋은 사례를 보면서 자신들의 지역실정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해나가길 기대합니다. 5부에서는 지방정부의 ESG 추진전략을 담았습니다. 거버넌스, 사회, 환경의 영역에서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지를 제안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의 단체장·공무원·시민·기업인들이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우리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제안을 담았습니다. 세계의 기후재난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만, 어느 한 집단만의 노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 공동의 미래임 을 인식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해야 할 일을 실천하며, 파트너들이 잘 하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고 확인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이 책 은 단순히 이론서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 대안을 찾고 자 하는 실천서입니다. 이 책이 제안하고 있는 지표를 근거로 해서 226개의 기초지방정부, 17개의 광역지방정부, 중앙정부가 제대로 하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점검해볼 뜻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모든 분들에 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4년 6월 필자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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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다애 교수(피아노 연주) [출처=한국전문예술학원]한국전문예술인학회(대표 차유진)에 따르면 2023년 6월27일 광진교 8번가에서 뉴욕 예술제 서울(United States of America New York Arts Society Festival in Seoul) 무료 음악회가 개최된다.이번 음악회는 뉴욕예술원 (www.nkedu.kr)의 음악전공 교수진을 중심으로 한국 클래식의 대중화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공연이 이뤄진다.공연은 쿠넨비크 키스의 클래식 현대곡 '오래된 이야기'와 베토벤 교향곡 1번 다장조가 연주된다. 참여 교수진은 플룻 김유경, 플룻 이준서, 호른 박지현, 피아노 전다애, 지휘 권석준 등이다.또한 뉴욕예술원, 한국전문예술인학회, 서울시지정비영리단체 베세토심포니&오페라(B.S.O), 강원도 춘천시 , 경기도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성남시, 용인시, 안양시 소재 예술단체 등이 참여한다.클래식 음악회는 현직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 발굴이라는 취지하에 클래식을 사랑하는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재최된다.최근 트로트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음악이 신곡으로 발표되는 것 처럼 클래식 음악도 새로운 곡을 발굴해 대중에게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인식을 깨고 청중과 다양한 접점을 찾는데 주력해 왔다. 기존에 많이 연주되지 않던 현대곡을 찾아내 연주하고 대중이 많이 아는 클래식 곡으로 준비해 편안하고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권석준 교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대중들이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곡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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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러시아 대표 음식인 솔랸카는 토마토 소스와 고기국물로 끓인 신맛이 나는 수프다. 고기나 생선 육수에 토마토와 오레가노와 같은 향신료를 넣고 푹끓인 수프로 식전에 주로 먹는다. 예전에는 세랸카라고 불렸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쟁을 중단하기도 그렇다고 확전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핵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세계 2위 군사 대국이라는 체면 때문에 명예로운 퇴장을 원하지만 사태는 점점 복잡하게 꼬이고 있다. 튀르키예와 같은 주변국이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는 미진하다.러시아인은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국제 비지니스 전문가는 러시아인과 비지니스를 시작하려는 사람에 알아야 할 6가지 주의사항을 들려준다.△러시아인은 물건을 구매할 때 지속적으로 협상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가격을 끈질지게 협상한 후에도 물건을 사지 않고 그냥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가격 협상이 불가피하며 가격을 내려 달라고 할 것을 대비해 가격을 올려두는 것이 좋다.△러시아인은 비지니스를 진행하면서 직접 업무와 관계가 없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단순한 수다를 떠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유럽 사람이 세상 사는 이야기로 비지니스 협상을 시작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러시아인은 직접 만난다고 곧바로 결론을 잘 내리지 않는다. 전화나 메일로 오랫동안 협상했다고 해도 만남 자체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10번을 만나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시 10번을 더 만나자고 요청하는 스타일이다. 만남은 결론보다는 토론하고 의견 차이를 조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러시아인은 서류에 기록하지 않은 약속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러시아 속담에 '수다는 봉투를 운반할만큼 어렵지 않다'라는 것으로 구두 약속을 지킬 의무는 없다고 믿는다. 러시아인은 타인에게 속임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한다.△러시아인은 실패나 비판을 두려워한다. 볼세비키혁명 이후 사회주의 국가체제에서 실패를 저지르거나 잘못을 인정하면 숙청 대상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면 최악의 상황을 각오해야 한다.△러시아인은 배고픈 것을 잘 참지 못하므로 만날 때 식사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서 저녁을 먹은 후에 상담을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유리하다. 남녀를 불문하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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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Meta)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최대 US$ 3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계획이다.지원자는 아프리카 혈통인 18세 이상으로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실적이 있고 창의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업무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한다.참가 신청은 2021년 12월 6일에 시작해 2022년 1월 7일에 마감된다. 상기 프로그램은 2022년 2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제안된 프로젝트는 6개월 이내에 완료돼야 한다.확장현실(XR)은 스토리텔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메타버스(Metaverse)에서는 관객이 단지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 안에서 살게 된다.이것은 아프리카 콘텐츠 제작자들이 그들의 창의성과 혁신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기회이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가상과 현실이 밀접하게 연결된 환경을 의미한다. 새로운 캠페인은 나이지리아에서 여러 산업에 걸쳐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고 영향력있는 일을 하기 위해 메타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 이면에 있는 사람들의 고무적인 이야기를 조명하려고 한다. 이러한 캠페인은 개인화된 광고가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에서 소규모 기업을 발견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강조한다. 이러한 광고들을 활용해 소기업들은 디지털 방식으로 그들의 사업을 아이디어에서 생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메타(Me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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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눈부신 바다가 전해주는 이야기, 파랑숲 바다조각 (사진출처=파랑숲)일상 어디서든 깊고 푸른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 있다. 바다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감까지 생동적으로 표현해낸 이진하(파랑숲) 작가는 레진이라는 재료의 특성을 연구해 눈부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사진 속 작품은 작가가 바다를 갖고 싶어 만들게 된 육각 큐브형의 오브제 ‘바다조각’이다. 주변의 환경과 조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제작과정 (사진출처=파랑숲)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도시가 주는 공허함에 물속으로 도피했다. 그 순간의 찰나를 소유하고 싶어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언했다. 고래램프 (사진출처=파랑숲)또 다른 작품 중 ‘고래램프’는 상상력에 기반해 탄생한 작품이다. 그가 바다에서 수영할 때 '뿌연 시야 밖에 고래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공포를 갖고 그 순간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키링, 도장, 바다종 등 바다를 품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작가의 작품은 자연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각각의 형태가 고유하고, 비슷한 컨셉의 작품이라도 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초기 작업을 할 때에는 직접 바닷가에서 재료를 주워서 제작했다. 하지만 환경을 파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수족관을 통해 구입한 재료를 활용한다. 현재, 작가는 제주도에서 작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방문을 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예약을 통해서만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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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행복을 전하는 ‘흙만지는 그릇가게’ 이소영 대표작가”그릇에 음식이 담기듯 작품에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이소영 작가는 사람냄새가 깊숙이 배겨있는 도예공방인 '흙만지는 그릇가게'의 대표이기도 하다.이소영 대표는 동부산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으며, 한서미술협회의 초대작가로 초청된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도예 관련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도예 작업중인 흙만지는 그릇가게 이소영 대표 [사진 = 흙만지는 그릇가게]작가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데, 작업방식을 따로 정하기보다는 일상속 어느 아름다움을 만날 때, '어떻게 하면 그 순간을 작품에 담을 수 있을까'라고 끊임없이 고민한다.그런 성향때문에 어린 시절엔 문학 작가 혹은 화가가 되고 싶었다고도 말한다. 우연하게 흙을 만지게 된 이후부터 흙에 완전히 매료되어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다.이소영 대표는 항상 어떻게 하면 흙을 잘 활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노력하며, 어느 한 가지 방식에 천착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즐기는 편이다.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으로 꿈, 부석사 등이 있다.▲ 도예가 이소영 作 꿈 화병 / 오브제 [사진 = 흙만지는 그릇가게]꿈이라는 작품은 '해바라기'를 표현한 작품으로 화병 또는 오브제로 사용시 매력 만점이다. 도자기의 기능적인 면을 고민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예가 이소영 作 가을 부석사 직사각 접시 [사진 = 흙만지는 그릇가게]또 다른 작품인 '부석사 접시'는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이 매력적이다. 이소영 대표 본인이 오래전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부석사에서 보게 된 풍경을 도자기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담아냈다. 장식용 연출이나 일상의 식탁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이와 같은 이소영 대표의 458개의 작품들은 '흙만지는 그릇가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러 작품 속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관을 느껴 볼 수 있다.한편 이소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산도예가회, 사하미술협회 정기전 등 다수의 단체전도 관람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오랜 활동 기간에도 정체되지 않고 더욱 발전해나간 작가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 볼 수 있다. 참고로 '흙만지는 그릇가게'는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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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따르면 2020년 6월 30일 이후 수십 명의 뉴스 작업자를 해고하고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할 예정이다.즉 미국에서 약 50명과 영국에서 27명의 언론인과 편집인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MSN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뉴스 포털로 시작됐다.MSN은 뉴스, 날씨 및 스포츠 업데이트에 대한 링크와 함께 원본 콘텐츠를 게시했다. 2014년 다른 뉴스 사이트와의 파트너로 다시 시작돼 컨텐츠를 재배포하며 비용을 지불했다.2018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 뉴스가 시작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전 세계 50개 지역에서 800명 이상의 편집자가 근무하고 있다.회사는 최근 몇달 동안 인공지능을 통해 뉴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사용해 콘텐츠를 검색하고 처리해 필터링하기 위한 목적이다.컨텐츠가 도착하면 인공지능은 이를 스캔해 속보성, 카테고리, 주제 유형, 의견 컨텐츠 및 잠재적 인기도와 같은 차원을 이해하도록 처리한 다음 편집자에게 제공한다.구글의 알고리즘은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절한 사진을 콘텐츠와 결합할 것을 제안한다. 이어서 편집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걸쳐 최고의 기사를 선별해 독자들이 가장 좋은 소식을 통해 최신 뉴스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이번 정리 해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뉴스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최근 저널리즘에 인공지능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인공지능의 사용이 더욱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USA-Microsoft-AI▲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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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영국 GOSH 자선단체(Great Ormond Street Hospital Children's Charity)에 따르면 가상현실(VR) 비디오 투어를 시작했다. 기금모금이 환자지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다.가상현실 비디오 투어에는 연극 예배당을 포함해 자선단체로부터 기금을 수령한 특정 시설이 포함돼 있다. 또한 환자가 장난감을 사용하는 연극 전문가로부터 의료 과정을 배우는 내용이 가상현실 영상에 들어 있다.수술이 진행되면서 MRI 스캐너, 연구실 및 수술실도 비디오 투어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가상현실 비디오 투어는 간병에 관해 이야기하는 신장 및 심장 환자를 만나는 것으로 종료된다.GOSH 자선단체의 다양한 팀들은 가상현실이 기존의 서포터와의 만남과 잠재적 기금 모금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영국 전역의 개인 및 단체에게 물리적인 거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후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UK-GOSHchildrenCharity-VR▲ GOSH 자선단체의 가상현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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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한국 가상현실(VR) 컨텐츠기업인 비전VR에 따르면 로멘틱 인터랙티브 드라마 ‘ハナビ HANA type B (이하 하나비)’를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출시했다.2월 14일부터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2,700엔에 하나비의 발매가 시작됐다. 비전 VR은 플레이스테이션 VR용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발매하는 첫번째 한국기업이다.하나비는 비전VR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고화질 VR 컨텐츠이다. 특히 VR 압축기술을 활용해 초고화질 8K 컨텐츠를 사용자가 부담없이 다운받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하나비는 아름답지만 사랑을 모르는 휴머노이드 ‘하나비’와 성실하지만 연애에 서투른 청년 ‘켄지’의 사랑 이야기를 총 12개 챕터로 다루는 VR 드라마다.사용자는 ‘켄지’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접하며 하나비와 소통하게 된다. 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켄지나 하나비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파악해야한다.또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분기점에서 올바른 선택을 통해 코믹하고 감동적인 사용자 본인만의 ‘하나비 러브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나비 역할을 맡은 여배우 ‘나가오 마리야’는 일본의 대표 걸그룹 AKB48 출신이다. 주인공 켄지 역할의 ‘우에하라 이치카와’는 일본에서 개성파 배우로 알려졌다.국내 여배우 기은세 또한 카메오로 참여해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비전VR은 2017년 설립 이후 VR (가상현실) 영상 컨텐츠 기획 및 제작과 VR 관련 기술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Japan-VisionVR-VRdrama-HanaTypeB▲ 비전VR의 하나비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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