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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당밀시럽 제조사인 라일스 골든 시럽(Lyle’s Golden Syrup)의 클래식 통조림 제품. (출처: 홈페이지)영국 당밀시럽 제조사인 라일스 골든 시럽(Lyle’s Golden Syrup)에 따르면 최근 131년 동안 유지했던 브랜드 로고를 변경했다. 로고의 디자인이 21세기 감성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원래 로고는 성경 판관기(Book of Judges)의 구절에서 영감을 얻어 사자의 사체와 꿀벌 떼로 구성됐다. 젊은 세대에게 호감을 주면서도 역사를 잇기 위해 사자의 얼굴과 꿀벌 한 마리로 교체됐다.브랜드 로고 교체는 클래식 통조림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1881년 출시된 라일스 골든 시럽 통조림은 1883년부터 2024년까지 제품의 포장 디자인과 로고를 유지해왔다.2006년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된 브랜드 포장으로 등재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임에 틀림없다.식품 및 음료 제조사인 테일앤라일(Tate & Lyle PLC)은 라일스 골든 시럽을 비롯해 설탕 정제사업을 운영했으나 2010년 미국 사탕수수 정제회사인 ASR(American Sugar Refining Inc)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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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산하 데이터 감시 기관인 ICO에 따르면 미국 본사의 얼굴 인식 회사인 클리어뷰 AI(Clearview AI)에게 £750만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클리어뷰 AI가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웹에서 사람들의 이미지를 수집한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ICO는 클리어뷰 AI에게 영국 거주자들의 이미지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ICO는 "클리어뷰 AI의 사업 모델은 용납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클리어뷰 AI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의 여러 이미지를 수집해 200억개 이상의 이미지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2022년 5월 셋째주 클리어뷰 AI는 미국 전역의 기업이나 개인에게 얼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을 영구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동의했다. 반면 뉴욕에 본사를 둔 클리어뷰 AI는 소송이 제기된 일리노이주 외곽의 미국 세관단속기관, 다양한 법 집행기관, 정부 계약자들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ICO(Information Commissioner’s Offic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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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영국 주요 수퍼마켓인 테스코(Tesco)에 따르면 쇼핑객이 계산대에서 얼굴이나 지문을 사용해 결제하는 생체인식 결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기존의 결제 방식인 현금과 카드 결제는 중단할 계획이다. 테스코와 5대 대형 수퍼마켓인 알디(Aldi), 아스다(ASDA), 리들(Lidl), 모리슨(Morrisons), 세인즈버리(Sainsbury's) 등도 동참한다. 미국 글로벌 결제회사인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고객이 카드, 스마트폰, PIN 대신 얼굴 인식으로 지불하는 생체인식 결제시스템을 시험 중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번 사안이 현금없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생체인식 결제와 카드 결제의 과도기에서 쇼핑객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시험이 더 많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생체인식 결제시스템의 작동 방식은 고객이 수퍼마켓의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자신의 얼굴이나 지문을 스캔하고 은행 카드에 자신의 얼굴과 지문 등을 등록해 연결해 놓는 것이다. 애플(Apple)의 얼굴 ID와 비슷한 방식의 작동이다. 마스터카드는 생체인식 결제가 카드 결제보다 사이버 사기에 덜 취약하고 계산대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쇼핑이 편리해진다.마스터카드의 생체인식 결제시스템인 새로운 바이오메트릭 체크아웃(Biometric Checkout) 프로그램을 통해 쇼핑할 때 필요한 것은 고객 자신뿐이라고 주장한다.2022년 5월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5개의 수퍼마켓에서 생체인식 결제시스템의 프로그램이 시범 진행 중이다. 아시아와 중동에도 더 많은 시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테스코(Tes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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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중앙적립기금(CPF)에 따르면 2021년 11월 이후 GovCash가 점진적으로 수표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금화되는 수표는 연간 약 5만장이다. GovCash는 정부 지급금으로 중앙적립기금과 다국적 은행 및 금융서비스기업인 화교은행(OCBC Bank), GovTech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직접 은행 신용 거래를 통해 정부 지급금을 받은 수 없는 국민의 경우 화교은행의 ATM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수표 현금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지며 4만명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디자인된 동시에 본인 증명을 위해 정부 신분증인 싱패스(Singpass)의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해 보안 수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적립기금(CPF)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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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로봇 제조기업 프로모봇(Promobot)에 따르면 로봇에게 사용할 얼굴을 대여해 주는 사람에게 $US 20만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으로부터 호텔, 쇼핑몰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새로운 로봇을 비서로 활용하기 위해 주문을 받았다. 2023년부터 미국과 중동지역의 호텔, 쇼핑몰, 공항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성별이나 나이 제한없이 친절하고 친근한 얼굴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영원히 빌려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지난 2020년 2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COVID-19 증상이 있는지 물어보는 로봇을 출시했다.▲ 프로모봇(Promobo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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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미국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에 따르면 오큘러스(Oculus) 가상현실(VR) 헤드셋에서 광고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Oculus Quest VR 시스템에 대한 광고 실험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레솔루션게임즈(Resolution Games)의 블라스톤(Blaston)과 다른 개발자 몇 명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오큘러스 플랫폼과 오큘러스 모바일 앱에서 광고가 언제 더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큘러스 플랫폼에 광고를 추가해도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또는 광고 정책은 변경되지 않는다. 광고를 타겟팅하기 위해 개인의 헤드셋에서 로컬로 처리 및 저장된 정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페이스북은 약 1만명의 직원을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AR/VR) 실험실에 투입했다. 대규모 인력 투입을 통해 더 나은 소셜 경험을 장치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눈과 얼굴 추적 기능이 있는 VR 헤드셋 사용자를 위해 보다 사실적인 디지털 아바타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오큘러스 가상현실(VR) 헤드셋은 2020년 확장현실(XR) 헤드셋 출하량의 53%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감소됐다. ▲ 페이스북(Facebook)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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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미국 스킨케어 전문업체인 뉴트로제나(Neutrogena)에 따르면 'CES 2019'에서 개인화된 안면 마스크를 출시했다. 종래에는 잘못 피팅된 얼굴 마스크가 부착될 수 있었다.뉴트로제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뉴트로지나 마스크 (Neutrogena MaskiD) 앱을 공개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3D로 프린팅된 얼굴 마스크를 완벽하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iPhone X, XS 및 XR의 TrueDepth 카메라를 통해 스킨케어 요구사항과 안면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얼굴의 다차원지도를 만들기 위해 앱을 활용해 셀카를 촬영하면 된다.이를 통해 얼굴의 정확한 측정 및 모양을 포함해 다차원 지도가 만들어진다. 마스크는 6개 다른 영역으로 나눠진다. 뉴트로지나는 얼굴의 각 영역마다 혼합되고 매치될 수 있는 5가지 주요 성분을 제공한다.성분을 보면 비타민 C, 정제된 히알루 론산(purified hyaluronic acid), 비타민 B3, 화란국화(feverfew) 및 안정화된 글루코사민(stabilized glucosamine) 등이 포함된다.뉴트로제나는 최신 혁신으로 개인화된 스킨케어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3D프린터의 응용영역이 얼굴 마스크팩 이상으로 확대될 날도 머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USA-Neutrogena-3D-Facemask▲ 뉴트로제나(Neutrogena)의 마스크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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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일본 로봇제조업체인 그루브엑스(Groove X)에 따르면 'CES 2019'에서 애완동물 로봇인 러봇(Lovot)을 공개했다.러봇은 소유자의 애정을 요구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의 능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제작됐다.재미 있는 눈과 솜털같은 테디베어 팔이 장착돼 있다. 인간의 손길에 반응하는 센서가 충분히 장착되어 있어 머리에 설치된 비디오 카메라는 주인의 얼굴을 인식하고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다.이를 통해 러봇은 껴안기를 원할때 팔을 흔들고 바퀴를 타고 주인을 쫓아 다닐 수도 있다. 포옹을 받으면 주인의 팔에서 잠이 든다. 러봇은 외로운 고령자를 위한 충성스런 동반자로 설계된 것으로 평가된다.그루브엑스는 러봇이 일본의 고령화 인구의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그루브엑스는 미국에서도 러봇을 출시할 계획이다.참고로 다른 로봇기업인 인튜이션로봇틱스(Intuition Robotics)는 'CES 2019'에서 노인과 친구가 되는 엘리큐(ElliQ) 로봇을 발표했다. 로봇은 말하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는 점등헤드를 구비하고 있으며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탈착식 태블릿 화면 및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Japan-GrooveX-Lovot▲ 그루브엑스(Groove X)의 러봇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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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일본 로봇제조업체인 오리랩(Ory Lab)에 따르면 장애인에 의해 원격으로 조정되는 로봇을 레스토랑의 웨이터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원격제어되는 로봇 명칭은 OriHime-D이다.로봇은 1.2 미터 높이로 서 있으며 표정이 없는 하얀 얼굴을 갖고 있다. 로봇은 자신이 보고 있는 상황에 관련된 비디오 및 오디오를 컨트롤러로 전송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로봇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총 5대의 로봇이 테스트에 사용됐으며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위해 첨단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가장 흔한 운동신경 세포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을 비롯한 10가지 유형의 질환을 가진 팀에 의해 제어됐다. 매우 제한된 이동성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로봇과 상호작용하고 제어할 수 있다. 참고로 미국 MIT대학의 연구원들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컴퓨터와 자동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알터에고(AlterEgo)라고 불리는 웨어러블 장치는 전극을 사용해 턱과 얼굴의 미묘한 신경근육 신호를 감지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Japan-Orylab-robot▲ 오리랩의 OriHime-D(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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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영국 요크대(University of York)에 따르면 보통 평범한 인간은 5000명 정도의 다른 사람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 학교 친구, 직장 동료 등을 모두 포함한 숫자이다.사람들은 일반적으로 1000명에서 1만명까지 만나거나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5000명을 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사람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의 차이는 매우 큰 편이다. 사람들은 실제 얼굴과 사진을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상황 속에서 친구와 동료는 잘 확인할 수 있다.과학자들은 자발적인 실험 참여자에게 자신들이 개인적인 생활속에서 만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도록 1시간의 생각할 시간을 할당해줬다.다음에는 배우, 음악가,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 유명한 사람들의 사진으로 보여주고 기억하도록 요구했다. 이후에 참여자들이 기억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해 파악한 결과이다.▲요크대(University of York)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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