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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다가오는 6월 1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 미술대전(이후 충북 미술대전)'은 올해 46회째를 맞이한다.1976년 9월 충청북도미술전람회로 출발해 1983년 충북미술대전으로 개편된 후 1999년 23회까지 충북예총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후 충북미술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진행은 공모전, 시상식, 초대 및 추천작가전, 제천 순회전 등 다양한 미술 관련 행사로 이뤄진다. 공모전에 대상으로 입상한 작가에게는 창작지원비로 300만원이 지급된다. ▲ 제 45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전시작품 [사진 제공 = 충청북도 공식 블로그]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작품은 서예, 문인화, 민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이 모두 해당된다.현장접수, 우편접수, 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출품료는 일반인이면 1점에 6만원, 2점 출품 시에 10만원이다. 대학생이면 각각 3만원, 6만원으로 책정됐다. 심사 발표는 부문에 따라 날짜가 다르며, 충북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북 미술대전은 수많은 충청북도 신인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했고 지역의 미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면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미술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신진 작가를 발굴해 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예술발전과 저변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충북 미술대전 출신 유명인으로 서양화가 이우진, 불교미술 최문정, 도예작가 안태균 등이 있다. ▲ 제 45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전시작품 [사진 제공 = 충청북도 공식 블로그]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많은 충북 도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살려 주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충북 미술대전이 지역민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참고로 제46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예총,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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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임근우 작가,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복 메시지 ”▲ 임근우 ㅣ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100F(162.2x130.3cm),Acrylic on canvas, 2019지난 4월 23일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다시 희망의 나라로’ 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임근우 초대展」 작품 속에 아주 신비한 동물들이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끝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아름다운 복숭아꽃이 핀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졌다.그의 작품에 늘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미지가 있다. 얼핏 보면 동물 같지만 식물이고, 말처럼 보이는가 싶으면 젖소이기도 한 독특한 형상이다. 작가의 설명을 들어면 동물들은 ‘유토피아’속에 살고 있는 상상의 캐릭터이다.▲임근우 ㅣ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10F(53x45.5cm),Acrylic on canvas, 2020전시에서 본 그의 대표작은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시리즈이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이 지난 시간을 상징하는 ‘고고학’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기상도’를 연결해 작가만의 질서로 재구성한 우주(Cosmos)를 보여준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은 심신이 지친 현대인의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행복십장생도’ 라고 불린다. 임근우 작가가 구현한 현대판 유토피아 작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임근우 작가임근우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아시아트인서울 대표, 한국우표발행심의위원 등으로 재임 중이다.제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 '미술세계작가상' ', MANIF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개인전 52회, 국내외 아트페어부스 개인전 및 단체전 2,500여회를 진행했다. 현재 작가의 대표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문예진흥원 등에 소장돼 있으며, 해외로는 UN 본부에 전시됐을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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