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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즈호은행 지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미즈호은행(みずほ銀行)에 따르면 3월 판매한 인터넷 전용 복권의 1등이 실수로 10개에서 200개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1등은 상금이 200만 엔이다.3월1일부터 인터넷 복권을 위탁받아 판매했는데 당첨 갯수가 잘못 설정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등 200만 엔은 10개가 200개 △2등 100만 엔은 200개가 2000개 △6등 200엔은 40만 개가 10개로 오류가 발생했다.이 복권은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바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3월4일 구입자로부터 문의를 받고 잘못 설정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판매를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3월6일까지 상금이 200만 엔인 1등이 원래 10개보다 17개 많은 27개로 증가했다. 미즈호은행은 당첨된 사람에게는 규정대로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또한 복권을 구매했지만 당첨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환불의 방법, 시기 등은 검토 중이라 결정되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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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기관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みずほ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금융청(金融庁)에 시스템 장애의 재발을 방지할 업무개선계획을 제출했다.그룹의 3개 회사인 미스호FG, 미즈호은행, 시스템 관련 자회사 등이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직원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금융청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시스템 장애는 IT현장의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구조개혁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유지비를 삭감하기 위한 목적이다.대부분의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에 필요한 인원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않는다. 현장의 열악한 근무 실태를 파악하는 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참고로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2022년 1월 중 업무개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장과 주요 임원들의 인사이동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미즈호 파이낸셜 그룹(みずほ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 빌딩(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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