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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터키 정부에 따르면 2021년 12월 현재 물가상승률이 21%를 상회한 것은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20년간 집권해온 에르도안(Erdogan) 대통령은 "집권했을 때 물가상승률을 4%로 낮췄듯이 조만간 다시 낮출 것"이라고 주장한다. 리라화를 폭락시킨 정책이 성공적인 '경제 독립 전쟁'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출과 고용, 투자와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한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지적하며 2022년 물가상승률이 30%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한다.2021년 12월 중순 기준 미국 달러 대비 리라화 환율은 사상 최저치인 17달러를 돌파했다. 물가상승률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리라화는 2021년 55%, 지난 한달 동안 37%의 통화 가치를 잃었다. 최근 터키의 최대 기업단체인 TUSIAD는 정부에게 저금리 정책을 포기하고 고금리 정책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다. 야당은 즉각적인 선거를 원하지만 20년간 집권해온 에르도안 대통령은 야당 및 TUSIAD의 요구들을 일축했다. 2023년 중반 전국 선거가 예정돼 있다.2021년 12월 셋째주 주말 수도 이스탄불(Istanbul)과 남동부 도시인 디야르바키르(Diyarbakir) 등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치솟는 생활비에 대해 항의했다.▲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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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출금융공사(UK Export Finance, UKEF)에 따르면 GE에너지(GE Energy)와 공동으로 터키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에 £2억1700만파운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축구장 4600개 크기에 달한다.UKEF는 영국 정부 산하 수출신용기관이자 수출신용보증기관이다. UKEF와 GE에너지의 이번 지원은 터키 200만 가구에 청정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말 터키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는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UKEF의 자금조달은 다른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도록 장려한다.또한 녹색 일자리에 기반을 둔 경제회복에 힘을 실어줄 영국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도 열어준다. 이번 지원은 COP26 기후회의에서 영국이 국제 기후변화 활동에 대한 지원을 높이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다.▲영국 수출금융공사(UK Export Finance, UKE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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